142 장

양천은 담배를 피우며 말했다. "텐펑, 네가 부하의 보고 전에 이퀘이가 위험할 거라고 예상했던 걸 보면, 뭔가 생각한 게 있겠지? 말해 봐."

텐펑은 한숨을 쉬며 말했다. "권력과 돈이 오가는 인수인계는 결코 순탄하지 않아. 하물며 극도의 영역이라면 더더욱 그렇지. 이퀘이가 영역을 넘기려 한다면, 그의 부하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구안은 걱정할 필요 없어. 이퀘이가 그를 경계하고 있었으니까. 하지만 어양빈은? 그가 딴맘을 품기만 한다면, 이퀘이는 반드시 죽을 수밖에 없었을 거야!"

이자퀘이가 갑자기 입을 열었다. "생각났어.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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